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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 전용 탈곡기…노동력 50배 절감

전기모터와 트랙터 부착 사용 가능해

뉴스관리자 기자  2011.11.01 15: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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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조, 수수, 기장 등 잡곡 생산의 기계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잡곡전용 탈곡기’를 개발해 지난달 25일 경북 예천군 잡곡재배단지에서 연시회를 개최했다.

농진청과 충남대학교가 공동으로 3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잡곡전용 탈곡기는 조, 수수, 기장용으로 잡곡 이삭부분을 수확해 투입구에 넣어주면 회전식 탈곡방식에 의해 잡곡의 탈곡이 진행되고 전기모터와 트랙터에도 부착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탈곡기를 이용하면 탈곡 성능을 극대화해 알곡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통적 탈곡방식에 비해 최대 50배 이상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농진청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농가실증을 거쳐 올해 안에 특허출원을 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해 내년부터 잡곡재배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정기열 농진청 기능성잡곡과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잡곡전용 탈곡기는 잡곡생산 기계화의 가능성과 함께 잡곡농사가 힘들다는 기존관념을 깰 것”이라며 “잡곡이 강소농 시대의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