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과 충남대학교가 공동으로 3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잡곡전용 탈곡기는 조, 수수, 기장용으로 잡곡 이삭부분을 수확해 투입구에 넣어주면 회전식 탈곡방식에 의해 잡곡의 탈곡이 진행되고 전기모터와 트랙터에도 부착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탈곡기를 이용하면 탈곡 성능을 극대화해 알곡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통적 탈곡방식에 비해 최대 50배 이상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농진청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농가실증을 거쳐 올해 안에 특허출원을 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해 내년부터 잡곡재배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정기열 농진청 기능성잡곡과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잡곡전용 탈곡기는 잡곡생산 기계화의 가능성과 함께 잡곡농사가 힘들다는 기존관념을 깰 것”이라며 “잡곡이 강소농 시대의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