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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농업분야 관개시설·자재 등 첨단화 바람

세계적인 농업 인프라 시설…수자원 관리는 미흡

뉴스관리자 기자  2011.09.02 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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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농업분야에 첨단화 바람이 불고 있다.

코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남아공에 노후화된 관개시설 수리 보수에 따른 관련 제품 소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효율적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농작물 살수용 스프링클러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아공은 총 120만㎡의 남아공 면적에서 13%가량이 곡물 생산을 위한 농경지로 사용되고 있다. 농업형태는 체계화된 상업 농업과 소규모 생산으로 자급자족 형태를 이루는 시골 농가로 나눠지고 있다.

특히 남아공 농업은 유럽의 국가들과 반대되는 계절을 장점 삼아 남아공의 제철 과일의 농작물을 유럽에 수출하면서 대규모 상업화 농장이 많다.

남아공의 주요 라이벌 농산물 수출국가인 칠레나 아르헨티나보다 운송거리가 짧은 것도 유럽 수출의 장점이다. 이에 따라 농업이 국가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관련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남아공의 농경 상업화의 주요 이점으로는 낮은 임금, 최근 급격한 상승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낮은 수준인 전기료 등으로 대규모 상업화 농장이 9000여 개소에 달하고 있다.

다만 남아공은 수자원 부족국가 중 하나로 강수량이 많지 않은 곳이 많아 농경에 사용할 수자원 확보 및 효율적인 Irrigation 시스템 사용이 언제나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남아공 농업은 곡물산업이 주요 농작물 중의 하나로 남아공 총 생산 농작물의 25~33%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곡물 중 가장 생산율이 높은 것은 옥수수로 SADC(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의 주요 옥수수 공급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옥수수는 주로 North West 주, Free State 주, Mpumalanga 주 등에서 생산된다.

옥수수 다음으로는 밀, 보리, 소검 등이 많이 생산되고 해바라기 씨앗은 남아공이 세계 10대 생산국 중 하나다. 설탕도 세계 13대 생산국 중의 하나로 생산되는 물량의 50%가량은 SADC에서 소비되며, 나머지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 중동, 북미, 그리고 아시아 등으로 수출된다.

일조량이 높아 당도가 높은 과일은 전체 농업 수입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야채로는 감자와 토마토가 주로 생산되며, 감자는 전체 야채생산의 40%의 수익을 내는 효자상품이다.

관개비용 등 농장경영 부담 늘어
그러나 남아공은 다른 아프리카의 주요 농산물 공급국이지만 최근 관개비용 등 농장경영에 드는 비용 증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남아공은 세계적인 수준의 농업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수자원 관리 소홀로 일부 물 저장고는 40년 넘게 적정 사용기한을 초과한 것이 많아 관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 남아공은 강수량이 비교적 적고 물 사용이 제한적이어서 관개시설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생산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대규모 농장주들은 효율적인 관개시설 이용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농업토목공학자, 토양전문가 등을 직접 체용 자체적으로 과학 영농을 진행하면서 이에 필요한 기계나 장비를 직접 구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관개시설 수리 보수에 따른 관련 제품 소비가 상승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농작물 살수용 스프링클러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