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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이면 수확하는 ‘황금올’ 콩 개발

올콩 중 최고 품질·수량 2모작 걱정 끝

뉴스관리자 기자  2011.09.02 1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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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생육기간이 짧아서 추석 전에 수확할 수 있는 올콩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은 장류·두부용 신품종 ‘황금올’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황금올’콩은 9월 중순에 수확할 수 있고 일반 콩 품종의 90% 수준인 10a당 251kg의 높은 수량성을 보이는 동시에 콩알이 굵고 종피의 색택이 우수해 외관 품질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00알 무게는 28.6g으로 대립종인 큰올콩보다 약간 더 굵은 편이며, 수량성은 기존 재배가 많이 되고 있는 올콩 품종인 ‘큰올콩’보다 40%, ‘새올콩’보다 14% 정도 높다.

특히 불마름병을 비롯한 세균성 병해에 강해 성숙기의 콩잎이 황금색으로 선명하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농진청은 ‘황금올’콩을 전국 5개 지역에서 3년간(2008~2010년) 시험한 결과, 6월 10일경에 파종하면 9월 15일경부터 수확이 가능했으며, 생육일수는 평균 95일(생육기간 88~103일)로 생육기간이 매우 짧은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황금올’콩은 올해 시범재배와 증식을 거쳐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