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분야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호주 멜버른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IBIS World가 발표한 호주의 식품 가공 및 포장기계분야의 시장 규모는 8억9890만달러(호주 달러)로 2006~2011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 0.5% 보였으나 향후 5년간의 3.8%의 성장률을 보이며 10억8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식품 관련 기계시장의 제품별 비중은 식품가공기계가 5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캔·포장·보틀링 기계가 15%, 제빵기계 10%, 토스터를 포함한 요리기계 10%, 기타 10%로 구성됐다. 특히 호주 현지 시장을 보면 육류 및 해산물 가공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지난 5년간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보이고 있다. 유제품 분야는 밀크, 요구르트, 버터 및 치즈 가공 및 포장 기계에 대한 수요와 밀접하며 지난 5년간 시장이 성장했는데 주로 건강과 관련한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입 기계 시장점유율 54% 달해 호주의 식품 가공 및 포장 기계류 수출은 1억6900만달러로 지난 5년간 평균 7.2% 감소한 반면, 수입은 0.7% 감소한 데 그쳤다. 수출 감소는 호주달러 강세로 인한 가격 상승과 가격 경쟁력 있는 수입제품 선호 경향의 표출에 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15%), 뉴질랜드(12%), 영국(9%), 말레이시(6%), 인도(5%) 순이다. 수입 시장규모는 8억5850만달러로 지난 5년간 0.7% 감소를 보였고 시장점유율은 2006년(2005년 7월~2006년 6월) 58.5%에서 2011년에는 54%로 감소했다. 이는 수입제품 수량 감소보다는 수입선이 고가에서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대체되는데 기인하고 있다. 또 최근 호주 달러 강세로 상대적으로 수입품 가격이 하락한 것도 원인이다. 주요 수입국은 독일(18.1%), 이탈리아(17.5%), 미국(12.4%), 네덜란드(6%), 스위스(6%)로 나타났으며 기타 수입국으로는 프랑스, 중국에서의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유럽에서 고가의 제품을 수입했으나 최근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수입 선 대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호주 내 식품 가공 및 포장 기계 제조사는 443개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위 4개사가 시장의 18%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바이어가 집중된 지역인 뉴사우스웨일스주에 35.6%, 빅토리아주에 29.56%, 퀸즐랜드 20.5%, 남호주 7.8/%, 서호주 3.6%, 타즈매니아 1.8%가 분포돼 있다. 호주 달러 강세로 수입 증가 전망 호주는 이 같이 농수산물, 유제품 및 육류 수출이 많은 국가로 이로 인한 식품 포장기계 및 가공기계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호주 달러의 강세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대적인 수입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기존 고가의 유럽 브랜드에서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수입 선 대체 움직임이 있다. 이에 따라 호주에서의 식품 포장 및 가공기계 시장의 진출은 브랜드 파워를 갖춘 유럽 제품이 우세한 점을 감안한 가격 경쟁력과 함께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제품 개발과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이 필수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호주의 식품포장 및 가공기계에 대한 관세는 최고 5%이며, 파스타 제조기계는 무관세, 설탕 과자류 수입 시 DCS(Developing Countries) 관세 협의 하에 중국, 한국 등의 국가에는 4%의 관세를 부과하며 관세 이외의 관련 산업 보호를 위한 비관세 장벽은 없다. 또 호주로 식품 가공기계 및 포장기계 수출 시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으로 정한 식품안전기준(Food Safety Standard)에 입각, 포장재가 친환경 소재인지, 기계가 연료 절전형 제품인지 등에 따라 수입 조건이 달라진다. 대표 기업은 Moffat Group이 시장의 14%를 차지하며 푸드서비스, 식기세척기, 요리기구 및 제빵 기구 등 케이터링 제품 제조사로 주요 브랜드는 Waldorf, Warewashing, Cobra, Carpigiani, Blue Seal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