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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외국인근로자 부족 우려 ↑

4만6000여명 부족, 도입쿼터 확대해야

뉴스관리자 기자  2011.07.19 14: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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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가 회복되면서 중소제조업체들의 외국인근로자 구인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3분기 외국인근로자 쿼터 7000명 배정이 신청접수를 시작한 지 단 5일 만에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쿼터는 총 4만명으로 지난 1분기 1만7000명 배정 때만 해도 20일 만에 마감됐지만 2분기 1만1000명은 8일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2분기 이후 중소제조업체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 하반기 외국인력 도입쿼터가 5000명밖에 되지 않아 중소기업 인력난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08년 대거 도입된 외국인근로자들이 올해 2만명 이상, 내년엔 6만명 이상 계약이 만료돼 출국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가 이달부터 불법체류자 고용업체에 대한 제재도 강화하고 있어 자칫 중소기업의 인력대란마저 우려되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이 같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력 도입쿼터를 대폭 확대하는 등 외국인근로자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기중이 지난 5월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중인 4만여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수요동향을 조사한 결과, 1만2000여명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신규로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들의 수요 3만4000명까지 감안하면 현재 4만6000여명이 부족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