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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분석부터 처방까지 2시간이면 끝”

농진청, 토양분석 현장진단기술 개발

뉴스관리자 기자  2011.07.02 1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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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현장에서 토양을 분석해 농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양분을 즉시 처방해주는 ‘현장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토양을 분석, 진단해 처방하는 데 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이 기술은 또 작물의 생육상태를 현장 토양 분석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한 뒤 생육 장애 유형별로 적절한 토양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리비히(Liebig)의 최소 양분율 법칙’인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면 식물이 제대로 자랄 수 없다는 이론’을 기초로 개발됐다.

현장진단기술 과정을 보면 우선 토양의 pH(수소이온농도)와 Eh(산화환원전위)를 분석하고 질소, 인산, 칼리 등 양분함량과 EC(염류농도)와 가스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토양의 양분적, 화학적 상태를 진단하고 작물이 양분을 잘 흡수하고 있는지, 생육 장애는 없는지 등을 파악한 뒤 작물의 생육상태에 맞춰 양분 공급 등의 처방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