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이 산·학·연과 협력 연구를 진행하는데 1517억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2011년도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할 1409개 중소기업과 233개 대학·연구기관을 선정해 1517억원(국비 1197억원, 지방비 320억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에는 219개 대학의 교수 1368명과 14개 연구기관 책임연구원 41명이 참여해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에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효과가 예상되는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업력 5년 이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제 590개에 약 300억원을 지원한다. 또 기술개발 결과물을 업종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기술보급형 과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5개 중소기업 조합에 약 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금년의 경우 매출액 20억 미만 업체의 비율이 74.4%나 된다”면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저변 확대와 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산학종합관리시스템(http://sanhak.smb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