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까지 도시텃밭·주말농장 8000개소가 조성돼 전체 인구의 10%인 500만명이상이 참여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그린(Green) 도시농업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2020년까지 건물옥상, 학교부지, 공공유휴지 등에 도심텃밭 7200개소(2700ha)를 조성해 녹색공간(Green Space)을 확대한다. 또 지난해 기준 200개소인 도시주말농장을 800개(300ha)로 늘리고 주차장, 쉼터, 농장관리사 등 편의시설을 확충,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 부평의 도시농업공원처럼 농사체험과 휴식을 함께하는 도시농업공원을 지방자치단체별로 1개 이상씩 조성토록 지원키로 했다. 특히 IT(정보기술), BT(생명기술), LED(발광다이어오드) 등을 활용한 컨테이너형 첨단농업 식물생산공장을 산업화, 중동지역 등에 수출키로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