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한국기업의 투자와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농기계와 식품가공과 포장류 기계류를 포함한 기계시장이 꼽혔다. 분룩스 사피아카존 태국투자청 투자유치국장은 최근 태국을 방문한 한·아세안센터 경제사절단에게 기계 분야에 외국기업이 투자하면 법인세를 8년간 면제해 주고 생산을 위해 기계류를 수입할 경우 관세를 면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태국의 수입기계시장은 25%를 일본이, 21%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한국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국은 한반도 면적의 2.3배에 해당하는 영토에 인구가 6700만명에 이르며 2010년 세계은행이 조사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19위를 차지해 싱가포르에 이어 아세안 국가 중 2위를 기록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조영제)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 10개 회원국 간 무역 확대, 투자 촉진, 문화·관광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한국과 아세안간의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 3월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2007년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 1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에 ‘한·아세안센터 설립 양해각서가 서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