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개편의 핵심인 부족자본금 정부지원규모 산정 작업에 나서는 사업구조개편 후속조치에 본격 나섰다. 농협은 지난 9일 삼일회계법인을 용역업체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농협은 사업구조개편의 핵심 이슈사항인 부족자본금 정부지원규모 산정 작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사업구조개편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자산실사 및 부족자본금 산정 용역계약은 정부-농협-회계법인이 참여하는 3자 계약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결과물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시비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자산실사 관련 외부용역은 5월~6월말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농협중앙회와 자회사가 보유한 유·무형의 모든 자산·부채에 대한 공정가치를 평가해 자산 및 자본 규모를 확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