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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분야 R&D 통합정보서비스 ‘FRIS’ 구축

정보 수집·관리기능 일원화…1단계 DB 마무리

뉴스관리자 기자  2011.05.18 12: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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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분야 연구개발(R&D) 통합정보서비스인 ‘프리스(FRIS)’가 구축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 농식품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그동안 기관별로 분리 관리해 온 R&D 정보와 자원의 수집·관리를 일원화한 시스템 ‘프리스’ 사업의 1단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프리스는 농식품부와 농진청, 산림청 등 각 기관이 분산관리하고 있던 농림수산식품분야 R&D정보·자원의 수집·관리 기능을 일원화, 농식품부의 R&D총괄 조정·운영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2단계 사업으로 추진돼온 프리스의 1단계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돼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이 참여해 R&D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통계분석 시스템 등을 마무리했다.

2단계 사업은 수산과학원, 수의과학검역원, 농어촌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추가로 참여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FRIS 구축이 완료되면 △수집된 정보의 공동활용△중복연구 방지 △예산의 효율적 배분·관리 △실시간 연구정보 조회 △각종 분석자료 제공 등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RIS의 이용은 정부와 관련기관 직원, 연구자, 일반인 등으로 세분화되며, 자세한 내용은 FRIS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9일 한문희 농식품부 과학기술위원장, 민승규 농진청장, 이돈구 산림청장 등 관련 기관장 등과 함께 FRIS 1단계 구축사업 오프닝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