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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신임 전무이사에 신충식 씨 취임

“위기관리대응체계 마련과 사업구조 개편 최선”

뉴스관리자 기자  2011.05.18 12: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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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신임 전무이사에 신충식 충남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에는 지난 12일 전국 288명 대의원조합장들 중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전무이사 선임 단일안에 대해 무투표로 확정했다.

신임 신충식 전무이사는 이날 오후 취임식을 갖고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상황”이라며 “전산사태를 교훈 삼아 종합적인 위기관리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경영안정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 전무이사는 또 “사업구조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사업구조 개편은 농협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100년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신 전무이사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용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농협에 입사해 본부 기획실 및 금융기획실을 거쳐 충남지역본부 신용부본부장, 천안시지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