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아 기자 2023.02.06 16:59:51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사회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손이 점점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와 시ㆍ군 지자체에서 다양한 제도를 도입중이나, 기존의 일손을 모두 해결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작물의 수확작업 및 파종작업 뿐만 아니라 수정작업에도 많은 일손이 필요로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아그로㈜에서는 방화곤충인 에코벌(서양뒤영벌)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세계적인 기술력, 높은 활동량! ‘에코벌’
글로벌아그로㈜의 에코벌은 세계 최초로 수정벌 상업화에 성공한 벨기에의 바이오베스트(BIOBEST)에서 생산한 고품질 서양뒤영벌이다. 에코벌은 세계적인 곤충생산 기업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글로벌아그로㈜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많은 농가들에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수정벌이다. 일반적인 꿀벌에 비해 흐린 날과 저온조건, 일출ㆍ일몰시간까지도 방화 활동을 지속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수정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사과, 블루베리, 딸기 등 원예ㆍ과수 농가들에게 탁월한 수정 능력으로 한때 품귀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자체적인 환경 안정성으로 수정활동 극대화
에코벌의 평균 사용 기간은 1.5개월이며, 많은 연구를 통해 200~300평당 1개의 에코벌을 활용해 95%이상의 높은 착과율을 보였다. 특히 곤충에 의한 자연수정이 이뤄지다보니 과실의 크기, 무게, 당도가 많이 증가하고 기형과의 비율이 감소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수정벌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글로벌아그로㈜의 에코벌은 특허 받은 통풍 시스템을 장착했다. 한여름 고온기 벌통 내부의 온도와 습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이를 통해 장기간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IPM 전문 컨설팅 기업, 글로벌아그로㈜
작물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르다보니 수정벌의 투입시기와 양을 정확히 파악해야 수정률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전국 각 시ㆍ군에서 활동하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각 포장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 작물재배ㆍ방제ㆍ생산관리 전 부분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는데, 단순 제품 구입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병해충 관리를 지원함으로 IPM 전문기업으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