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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첫 ‘유기농 실천보험’ 도입

6월까지 신청 받아…소비자안심보험은 9월

뉴스관리자 기자  2011.05.03 1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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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유기농 실천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자연재해 등에 따른 피해를 보상해주는 ‘유기농 실천보험’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다.

유기농 실천보험은 기존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자안심보험과 함께 ‘유기농 종합보험’ 형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신설된 유기농 실천보험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지역(나주, 고흥, 영암, 해남, 영광)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입이 가능하고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인심보험은 9월부터 가입 신청을 받는다. 두 개의 보험을 모두 가입하면 유기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 소비자 피해까지 포괄적으로 보상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