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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농기계·자재박람회’ 10월 30일 개최

전시장 확대·예산확보 등 본격 행사준비 돌입

뉴스관리자 기자  2011.05.03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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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KIEMSTA)’가 내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안시는 지난달 26일 농림식품수산부로부터 박람회 개최 승인을 받아 전시장 면적확대와 국내외 홍보, 제반시설 보강 등을 포함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와 도비 예산확보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개최기간까지 18개월 밖에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긴밀히 협의하고 KIEMSTA를 해외 유명 농기계박람회인 SIMA(파리 국제농축산박람회), EIMA(이탈리아 볼로냐농기계박람회), 루이빌, 하노버 농기계 전시회 등과 함께 세계 5대 농기계 박람회로 업그레이드시킨다는 야심이다.

김충구 천안시 농기계박람회 총괄지원팀장은 “천안삼거리공원 공간 활용, 해외방문객을 위한 인프라 확충,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조속히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2010년도 박람회보다 더욱 성숙되고 국제화된 ‘2012 KIEMSTA’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3일부터 4일동안 천안에서 열린 ‘2010 KIEMSTA’<사진>는 관람객 23만여명이 방문해 318억의 생산유발 효과와 127억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포함, 총 445억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