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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부문의 녹색성장’ 전문가회의 개최

KREI-OECD, “연구개발·경제적 인센티브 필요”

뉴스관리자 기자  2011.04.18 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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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공동으로 지난 6∼7일까지 플라자호텔에서 농식품부문 녹색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농식품 부문의 녹색성장’이란 주제로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

윌프리드 레그 OECD 무역농업국 농업환경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농식품부문의 과제는 기후변화 대응, 자연자원의 환경친화적 관리, 정책 우선순위결정 등”이라며 “특히 연구개발 혁신에 의한 생산성 증대, 시장의 기능 진작, 재산권 및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비스 네덜란드 농업경제연구소 박사는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사람(People), 지구(Planet), 이윤(Profit) 등 3P의 조화를 제시했다. 김창길 KREI 자원환경팀장은 “탄소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경종부문은 녹색기술, 축산부문은 온실가스 저감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럴드 스미스 주한미국대사관 농무관은 “녹색성장은 생산량을 증대시켜 향후 식품, 사료, 에너지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녹색성장의 성공은 공공 연구개발, 경제적인 인센티브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