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민연대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농업 현안 문제의 해결과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구제역 피해농가의 재건과 재발방지대책 수립 ▲공공비축미 저가 방출중단 ▲생산비 폭등에 대한 대책마련 ▲한·미, 한·EU, 한·중 FTA 반대 ▲농협법 개악 철회 ▲꽃을 뇌물로 취급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철회 등 6가지 안을 제시했다. 한국농민연대는 지난 3월 15일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과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준동·대한양계협회장) 소속 26개 농민단체가 참여해 결성된 연대기구로 이번 대회가 공식적인 첫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