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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직후 품질 그대로 8개월 보관”

농진청, 마늘 ‘예건 겸용 저온저장고’ 개발

뉴스관리자 기자  2011.04.18 13: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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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수확 직후의 품질 상태 그대로 8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 노동력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예건(예비건조) 겸용 저온저장고’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에 따르면 ‘예건 겸용 저온저장고’는 마늘의 장기간 저장을 위해 필요한 예건작업과 저온저장을 하나의 시설 내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치로, 마늘을 가온 건조 후 바로 저온저장할 수 있다.

특히 예건 겸용 저온저장고의 실용성 및 보급성 검증을 위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2011년 3월까지 10개월간 충남 서산지역 마늘에 적용실험을 실시한 결과 수확 8개월 후 상품성 상실률은 예건 겸용 저온저장고에선 1.3%밖에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