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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트랙터 등 농기계 수요 증가

최대 농업박람회 ‘EXPOAGRO’ 34개국 참여

뉴스관리자 기자  2011.04.04 1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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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주요 수출품목인 곡물의 생산량이 2010~2011년 시즌에 1억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트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트랙터 등 농기계의 수요와 수입이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수지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농기계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이 거의 없어 아르헨티나의 대규모 농업기계 시장에도 우리나라 기업의 도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최대 농업박람회인 ‘EXPOAGRO 2011’<사진>이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2005년부터 매년 열리기 시작한 EXPOAGRO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가장 큰 농업박람회로서 매년 10만 명 이상, 500여 개의 농업관련 업체 및 협회,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EXPOAGRO 주최 측은 올해 독일, 러시아, 캐나다, 네덜란드 등 34개국 4500여명의 외국인을 비롯 총 12만3000명이 참관했다고 밝혔다.

특히 EXPOAGRO는 매년 농업 기기 생산업체들은 최신기기를 약 450헥타르의 야외 전시장에서 시연하며 선보이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독일 업체인 CLASS사가 최신 모델인 MA1370과 MA1475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