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훈련에 82억원이 지원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올해 중소기업의 학습조직화와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사업에 8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은 학습조 활동지원, 학습공간 구축, 우수학습 활동지원 등 5개 영역에서 기업환경에 적합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시스템이다. 공단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사업’은 집체훈련의 단점을 극복하고 사내강사 양성 등 훈련 인프라 구축지원으로 기업 스스로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중소기업 자주역량 강화사업이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는 시범으로 실시 후 2012년도부터 본 사업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지원기간은 성과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 내 인적자원개발 촉진을 통해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로 강소기업으로 도약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