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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외국인근로자 활용신청 접수 받아

중기중, 1만1000명 배정 “경쟁 치열할 듯”

뉴스관리자 기자  2011.04.04 17: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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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제조업종 외국인근로자 활용신청 접수가 이달 1일부터 시작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분기에 배정된 외국인 근로자가 1만1000명으로 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이다.

2011년 예정된 제조업종 외국인근로자 쿼터는 4만명으로 1분기에 1만7000명에 대한 접수가 이뤄졌다. 중기중은 1분기 신청접수 당시 3주만에 배정인원이 모두 소진돼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3·4분기에 배정된 인원이 각각 7000명, 5000명으로 상반기에 비해 적은 수가 예정돼 있어 신청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및 지역본부, 지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 홈페이지(http://fes.kfsb.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