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클럽)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밀가루와 라면 일부 품목에 대해서 연중 가격을 동결한다. 또 3월부터는 가격이 민감한 50여 품목을 매월 선정해 20~50% 가격인하 판매한다. 가격이 동결되는 품목은 농협 자체브랜드인 ‘엄가선 밀가루(3㎏)’와 ‘오뚜기 진라면(120g 10개들이)’ 두 가지다. 가격은 각각 3250원, 4700원이다. 특히 이번 가격인하는 농협하나로마트(클럽)의 마진폭을 줄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발생하는 손실은 제조업체에 전가 없이 전액 농협이 부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