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생명농업대학,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나서

디지털농업 20명, 친환경농업 20명 총 40명 선발

심진아 기자  2021.12.20 11:12:53

기사프린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미래 디지털농업과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리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생명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디지털농업 20명, 친환경농업 20명 등 총 40명을 선발하며,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과 현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학원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남농업기술원(농업교육과)에서 교부하고 있으며, 이달 1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jares.go.kr),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 및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농업 과정은 미래농업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농업 기반 스마트 팜, 수직형(공장형)농장, 인공지능(AI) 농업적 활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청년농업인을 우선 선발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업 과정은 안전먹거리 생산보급을 위해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채소 재배, 유기농 방제기술, 친환경농산물 가공 등을 교육하며, 무농약 인증 이상을 받은 농가를 우선 선발한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전남생명농업대학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0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각 지역에서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도정 역점시책인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안전먹거리 생산과 현장에 바로 적용되는 미래농업 신기술교육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