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는 올해 2월 기상 분석 결과 최고기온이 6℃ 이상인 일수가 20일을 경과해 평년보다 꼬마배나무이 성충의 이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측, 배나무 농가의 기계유유제 살포를 당부했다.
전남농기원은 특히 꼬마배나무이는 생육 특성상 배나무 생육기에는 방제가 어려워 잎이 나오기 전 휴면기에 인근 농가와 동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계유유제 20리터 당 500~700ml(30~40배)의 농도로 가지에 골고루 살포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