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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민간주도 최초로 ‘농협장학관’ 개관

농업인 대학생 자녀 500명 수용…월 15만원

뉴스관리자 기자  2011.03.04 13: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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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농협중앙회장)은 민간이 주도한 장학사업으로는 최초로 지난달 28일 월 15만원으로 2인 1실의 숙소와 1일 3식을 제공하는 기숙사 ‘농협장학관’을 개관했다.

재단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입구에 자리 잡은 농협장학관은 연면적 1만5537㎡(4700평) 규모로 2009년 8월에 착공해 약 18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1층 및 지상 5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500명을 수용하는 장학관으로 태어났다.

최원병 회장은 “도시 유학 중인 농업인 대학생자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래 농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