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7일 한농연회관 5층 강당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 및 15대 중앙임원 선거를 실시해 김준봉 한농연경상북도연합회장을 제 15대 한농연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송성원 전 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과 정이성 전남연합회장을, 감사에는 정성도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준봉 신임 회장은 “한농연의 농업인 권익 보호운동의 틀을 바꿔 협치 농정을 강화하고 회원 및 지역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한농연을 읍면 단위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농연중앙연합회 및 대의원들은 이날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장비·인력 협조를 통해 행사장인 한농연회관 전체 및 인원·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방제복을 착용하고 신발 및 손 소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