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디라 국제학술상은 쌀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메카로 불리는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IRRI)에서 1999년도부터 벼 연구에 현저하게 공헌한 자를 2년마다 1명씩 선정해 상패와 미화 3000달러를 상금으로 수여하고 있다.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세계 벼 연찬회(World Rice Congress)에서 시상식을 가진 이규성 박사는 국제적인 벼 육종가로 지난 25년간 40여 벼 품종을 개발했다. 지난해엔 세계에서 가장 철분이 많은 쌀 ‘고아미 4호’를 탄생시키는데 산파역을 담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