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톱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이들의 ‘남사친’으로 신동엽, 배우 이규한이 출연했다.
이들은 향후, 일주일에 한번 ‘우다사 하우스’에 모여 1박2일 동안 함께 생활하고 각자 지내온 일상을 공유한다.
특히 신동엽과 이규한은 ‘우다사 하우스’ 공식 ‘남자 메이트’이자 ‘남사친’ 같은 존재로 다섯 여성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새로운 사랑 찾기를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우다사 하우스’에 입주할 여성 출연자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티저 영상은 ‘아무것도 모르면서’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다.
박영선, 박은혜, 호란, 박연수가 차례로 등장해 이혼이라는 아픔을 통해 겪은 상처와 현재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박영선은 “일단 내가 살아야 했다. 죽을 것만 같았다”라고 말한다.
호란은 “ 내 정체성과 자존감이 점점 부스러져갔다”고 떠올린다.
박은혜는 “이제는 누군가 옆에 있으면 좋겠다”라고, 박연수는 “나쁜 말 도는 게 싫어서 애초에 내려놓았지만, 단 한 번 뿐인 인생에 있어서 사랑은 중요한 게 아닐까”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