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밀화학이 작물보호 및 바이오사업을 분할해 8월 1일 동부케미칼을 설립한다. 100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하는 동부케미칼은 농약 원제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분사는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위험을 분산하려는 취지이며 회사 분할을 통해 독립 경영 및 합리적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동부 그룹 관계자는 “동부케미칼이 분사 돼 농약 부분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농업 분야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동부한농과의 합병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