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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걱정 없는 선충약 ‘테라노바’

신젠타, “생육 중에도 사용가능”

뉴스관리자 기자  2010.07.30 14: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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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참외 생육기에도 사용 가능하며 잔류 걱정도 없는 토양 선충약인 ‘테라노바’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신젠타코리아(주)는 최근 성주, 칠곡 등의 참외 지역 시판 사장, FMT, 마케팅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성주 참외 포장에서 ‘테라노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전시포를 실시했다. 전시포 행사에서는 ‘조은대’ 품종을 대상으로 정식 전(12월 말) ‘테라노바’를 관주처리 해 뿌리혹선충으로부터 참외를 보호하고 생산량을 증대 시킨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참외 생육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선충 방제약이 뚜렷하게 없는 상황이다. 반면 ‘테라노바’는 작물 뿌리로 흡수돼 잎, 과실로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잔류 걱정이 없어 생육 중에도 처리할 수 있다.
신젠타 관계자는 “테라노바는 참외, 수박 등 뿌리혹선충에 피해 받는 작물에 효과적으로 방제 할 수 있는 약제”라며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내년도 출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