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김숙과 장윤주는 바르셀로나에서 쉽게 발견할 수 없는 신축 건물을 보러 갔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미라솔, 이른바 해바라기 마을이었는데, 신축 매물의 얇고 긴 세련된 디자인을 본 김숙은 장윤주를 향해 "딱 장윤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네가 세련돼서 가방 소매치기 당했나봐"라는 자조적인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장윤주는 매물을 보러 돌아다니던 중 지갑과 핸드폰, 여권을 도둑맞았다.
양세형 역시 "얇고, 길고, 다 털리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