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은지원, 김종민의 '워니미니 하우스'에서 홀로 첫날 밤을 지낸 허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허재는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옷 하나하나를 깔끔하게 직각으로 접어 '살림꾼'의 면모를 보인 뒤 '나는 자연인이다' 풍의 거침없는 탈의와 함께 아침 샤워를 마쳤다.
허재는 이어 '워니미니 하우스'의 청소와 정리를 모두 마친 뒤 "합숙생활을 오래 해 정리정돈 잘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허재는 역으로 아내의 마중을 나갔는데, 마침내 아내 이미수 씨가 역에 도착했지만, 허재는 아내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침묵을 지키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아내 이미수 씨는 "집을 사더라도 나랑 상의를 했어야지. 그것은 아니지"라고 허재를 질책했다.
허재는 아내의 눈치를 계속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