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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마사지’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특히

신승환 기자  2019.11.06 0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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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변비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는 하루에 약 20~25g 정도의 섭취가 권장섭취량이라고 한다. 식이 섬유의 효과가 비록 미미하더라도 쉽게 시행할 수 있고 부작용이 적고 값도 저렴하므로 초기 치료로 시도해 볼 수 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특히 노인 변비 환자들의 경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복부 마사지가 변비 호전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기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의학적으로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을 보는 게 힘든 경우 그리고 배변이 3~4일에 한번 미만일 때로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시원하게 변을 못 보는 상황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물을 마시는 습관, 꾸준한 운동 혹은 매일 30분 이상 걷기가 도움이 된다. 또,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양배추, 무, 당근 고구마 등의 채소와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등이다.


변비의 원인은 변비를 유발하는 약재를 먹고 있거나, 관련 질병이 있을 때이다. 혹은 장 속에서 음식물이 통과하지 못하고 막혀있는 상태 혹은 직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또, 갑상선 기능 저하증나 당뇨병이 있을 때에도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섬유질은 대변의 양과 수분흡수를 늘려주어 대변을 부드럽고, 쉽게 배출되게 도와준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이 맞다고 볼 수있다. 그러나 섬유질이 부족한 경우에는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이미 어느정도 필요한 양의 섬유질을 섭취하고 있는 경우에 섬유질을 더 많이 먹는다고 변비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변비가 심해서 딱딱한 대변이 직장이나 대장을 막고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많은 섬유질의 섭취가 대변 정체를 더욱 심하게 만들어 만성 변비를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