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파를 이용해 벼 생육상황을 실시간 관측하고 예측할 수 있는 자동관측시스템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관리과에 따르면 ‘레이더파 자동관측시스템’은 벼에 레이더파를 쏴 반사돼 돌아오는 전파를 측정해 벼의 잎과 이삭 무게 등 생육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다. 농진청은 이번 개발 시스템에 대해 특허출원할 계획이며, 자동관측 대상작물도 벼뿐만 아니라 콩, 밀, 옥수수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 레이더 영상을 장착한 국내 위성이 발사되면 레이더 영상을 이용한 작물생육 모니터링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