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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갑자기 걸려온 큰아들 허웅의 전화를 받았다

신승환 기자  2019.11.02 12: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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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자연스럽게’ 허재가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허재는 갑자기 걸려온 큰아들 허웅의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를 닮아 시원한 성격의 허웅은 “이제 절뚝절뚝 걸어 다녀요. 한 달쯤 걸릴 것 같아요”라고 허재에게 부상 정도를 보고했다.


허재는 “야, 아버지는 부러져도 했어”라며 과거 무용담을 펼쳤고, 김종민은 허웅에게 “아버지 옛날에 날아다니는 것 보셨어요?”라고 물었다.


허재는 “거기다 확인을 하면 안 되지, 너도 여기 와서 정신 교육 좀 받아야겠어”라고 말했지만, 허웅은 시크하게 “끊어요”라며 통화를 종료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사실 저는 아이들한테 농구 안 시키려고 했어요”라며 “스포츠는 성적을 못 내면 마음이 안 좋으니까. 근데 애가 죽어도 운동을 하겠다고 하니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