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 이영애가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나를 찾아줘' 측은 프로덕션 스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곷,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은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으로 뛰어든 정연 역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영애의 촬영 현장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고 모니터링 하는 이영애의 스틸은 ‘나를 찾아줘’에서 아들을 잃어버린 실의와 죄책감, 그리움으로 6년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아이를 찾을 거라는 희망을 놓지 않는 정연 역을 통해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이영애의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온몸을 내던지며 연기 투혼을 펼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영화를 위한 이영애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정연 앞에 펼쳐질 예측불가 스토리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감정이 시작부터 끝까지 쉽지 않았다, 그동안 보여왔던 이영애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며 ‘나를 찾아줘’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