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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칼로리,피부미용’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 유해한

신승환 기자  2019.10.26 02: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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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무화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작용을 해준다. 뿐만 아니라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탄력있고 깨끗하게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


무화과는 익을수록 촉감이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우면서 당도가 높아진다. 껍질은 물론이고 속안의 씨까지 함께 먹는 과일이므로 갈라진 부분이 없거나 크기가 작을수록 좋다. 잘 익을수록 향기가 진하고, 열매의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지므로 색깔을 잘 살펴보아야 하고, 표면에는 상처가 없이 둥글게 부푼 모양을 고르도록 한다. 그리고 잘 익을수록 밑 부분이 십자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이 부분이 마르지 않았는지, 또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지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의 원인은 무화과 줄기에서 나오는 우윳빛 수액이다. 물론 꼭 수액이 직접 묻지않아도 가끔 생기는 경우도 있다. 무화과 잎이 피부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피부가 벌겋게 달아 올라서 가려운 경우도 있는듯 종종 발견된다.


생과로 먹을 때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데, 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껍질째로 먹을 수 있다. 키친타월에 물을 묻혀 겉만 살짝 닦아내거나,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들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에 먹는다. 껍질의 꺼끌꺼끌한 느낌이 불편하면 껍질을 까고 먹어도 된다. 반으로 갈라 스푼으로 떠먹거나 꼭지 부분을 잡고 꺾은 후 바나나 껍질 벗기듯 위에서 아래로 잡아당겨 속살만 먹는다.


칼로리는 100g당 43kcal 이다. 생으로 먹는 경우 5~10개 정도 적당하니 적정량을 섭취해 부작용에 주의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