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러시아와 접경한 중국 헤이룽장성 둥닝현에서 오는 5월 16~18일 3일간 기계·전자제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기계와 수송 차량, 건설장비, 가전제품, 전자제품 등이 전시되며 중국 기업 200곳과 러시아 기업 100곳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로는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경제협력 관련 세미나가 여러 차례 열리며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양국 기업들 간에 26건의 수출입, 투자계약이 성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