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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농기, ‘친환경 살포기’ 개발·출시

유기질 포대 퇴비 살포···내구성 탁월

뉴스관리자 기자  2010.04.01 13: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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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작업기 전문생산업체인 삼성농기(대표 김창곤)가 최근 일반 비료살포기에 유기질 비료도 살포가 가능한 ‘친환경 살포기’를 개발·출시했다.

이 살포기는 일반 비료살포기와 비슷하나 유기질 포대 퇴비도 살포할 수 있도록 비료 통 내부에 스크류 방식의 교반 장치가 부착돼 있어 유기질 비료가 원활하게 낙하되도록 제작됐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친환경 살포기는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교반용 감속기어 장치가 핵심 기술로 꼽힌다. 비료통은 반투명 강력프라스틱 재질로 돼 있으며, 하부 구조는 스텐레스 재질로 이뤄져 있어 내부식성 및 내구성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비료살포기에 유기질 비료도 살포가 가능하며 기존의 유기질 살포기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고 작업성도 우수하다. 500Kg짜리 용량을 출시하고 있으며 삼성농기에서는 향후 용량및 기능을 다양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