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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GM농산물 상업재배 아직 일러”

GM 기술···미래 트렌드·중요한 전략

뉴스관리자 기자  2010.03.18 2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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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업부가 유전자변형(GM) 농산물 일부에 대해 생물학적 안정성 증명은 해줬지만 상업재배를 위한 종자수입을 허용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웨이차오안 농업부 부부장은 지난 10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GM 쌀과 옥수수에 대한 생물학적 안전성 증명을 해주기까지 무려 11년간의 검토기간이 소요됐다”면서 “GM 기술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태도는 신중하다”고 강조했다.

웨이 부부장은 다만 “GM 기술 연구는 미래 트렌드”라면서 “과학과 기술 발전을 통해 관련연구를 촉진시켜야 한다는 것은 중국 정부의 중요한 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밝혀 향후 상업재배 허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해충에 저항력이 높은 GM 쌀과 옥수수에 대한 생물학적 안정성을 증명 해줬으며 조만간 상업적 재배도 허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