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에 따르면 ‘수페리어 피망’은 일본 T종묘사 N피망 품종 보다 초세가 강하고 과형이 안정되어 있으며 과피색이 진하고 과가 큰 장점을 가진 품종으로 향후 국내 피망 종자 가격의 안정화와 수입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품평회 참석 재배 농민들도 “변변한 국산 피망 종자가 없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비싼 일본산 종자를 구입하여 심었다”면서 “앞으로는 국산 피망 종자를 심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국산 피망 종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용동 농우바이오 전략사업본부장은 “수페리어 피망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현재 100% 수입종자에 의존하고 있는 파프리카 품종 개발에 전력투구해 대한민국 농산물 수출 효자 품목의 하나인 파프리카 품종에 대한 국산화를 이룩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