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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진동식 안전후미등’과 ‘근채수확기’ 실용화

경북농기원-경종기계, 조기 산업화 기술이전 협약

뉴스관리자 기자  2010.03.18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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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기계 안전후미등과 근채수확기’의 특허기술을 조기 산업화로 농가보급 하기 위해 지난 12일 경종기계(대표 권기원)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농기계진동식 안전후미등’은 경운기 운행시 발생되는 진동을 이용한 태양광 안전 후미등으로 영농기계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별도의 충전과정 없이 태양광 발전에 의해 생성된 빛의 발산으로 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노동력 절감형 근채수확기’는 고구마나 감자 등을 수확하는데 작업이 쉽고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쟁기 등을 이용해 고구마와 감자 등을 수확 할 경우 경운기의 과부하로 인한 작업 능률저하는 물론 생산물에 상처가 생겨 상품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받아왔다.

이번 근채수확기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작업 효율성을 높여 고구마, 감자, 마늘 등을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장시간 노동력 절감과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