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 대상자로 전북 정읍의 ‘친환경대현그린’을 선정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가축분뇨로 액비(액체비료)를 만들어 농경지에 활용하는 자연순환농업에 참여하는 곳으로 앞으로는 가축분뇨와 음식 잔재물로 전기나 가스 등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에너지의 일부는 한전에 판매하고 일부는 축사나 원예시설, 농산물 건조장 등에 공급한다. 농식품부는 또 이달 15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추가로 사업 신청을 받아 시범사업 대상자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