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이란 테헤란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이란은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야채도 생산되지만 가장 중요한 농작물은 ‘밀’임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250만~750만 톤의 밀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란정부는 밀 생산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균형 잡힌 비료가 생산량과 품질제고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란은 국토면적으로 볼 때 전 세계에서 16번째로 큰 나라이고 10개의 농경지역에서 1500만㏊의 면적에 관개수로를 설치하고 있다. 특히 이란 지방의 농업협동조합이 농경 전문가 및 기술자를 고용해 지속적인 농경시스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돼 양질의 화학비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란 화학비료의 관세율은 대다수가 4%이지만, 일부 15%인 품목도 있다. 2008년 총수입액은 약 2억 달러이며, 전체 수입액의 84%를 차지하는 주요 수입품목은 인산과 암모늄이다. 이란 화학비료의 주요 수입국은 시장점유율 순서대로 스위스, 벨기에, 튀니지, 독일 등이다.이란의 화학비료 제품시장은 이란 농업의 중요성과 시장규모를 볼 때 좋은 시장이 될 수 있지만 한국기업의 진출이 전무한 실정이므로 관련기업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테헤란비즈니스센터의 진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