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에 IT를 접목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2010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자금’으로 164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정보화지원사업에 대한 지역별 설명회를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각 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각각 개최한다. 중기 정보화 자금은 24개 신제조기반 전략기술분야 부품·소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공정 IT화에 집중 지원된다. 또 유해하고 위험한 작업공정의 원격장비 설치, IT 기반 공정자동화, 조립공정 최적화 시스템 구축 등 열악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지원된다. 아울러 개별 기업당 정부지원금 규모를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지난 2005년 이전에 지원 받은 3만개 IT화 지원사업 업체에 대한 참여제한을 없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클라우딩 컴퓨팅지원사업인 SAAS(SOFT as a Service)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 상대적으로 어려운 50인 이하 중소기업의 정보화 환경구축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