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우자조금 사업규모는 총 311억8000만원으로 확정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농협 안성연수원에서 2009년도 제3차 한우자조금대의원회를 갖고 이 같은 규모의 ‘2010년도 한우자조금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등 수입산 쇠고기의 공략이 본격화되고 한우 사육마리수의 증가 등으로 한우농가의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어 소비홍보사업에 95억6000여만원(30.7%), 교육·정보제공사업에 80억4000여만원(25.8%)을 투입키로 했다. 2009년도 이월예상액 97억원을 포함해 총 311억8000만원 규모인 2010년 한우자조금은 그 중 30.7%가 소비홍보사업, 25.8%는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을 위해 집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