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산업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짧은 기간 동안 꾸준한 발전을 이뤄 왔다고 할 수 있고, 축산 인들의 의식구조 또한 점진적으로 개선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앞으로의 국내 축산업을 부흥시키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마다 축산기자재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보다 편리하고 내구성이 좋은 기자재를 생산하기 위해 기자재 업계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기에 국내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업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9월의 대전국제축산박람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수요자들에게 우리가 생산한 축산기계를 홍보할 기회가 있었고 많은 상담도 이뤄졌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축산박람회에 개별업체가 적극적으로 참가해 수출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혔습니다. 긍정적인 일은 박람회를 주관하면서 과거의 해외수출 업체 외에도 신규수출업체가 작지만 결실들이 맺어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국내 축산기자재업계에서는 보다 발전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정진해야만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는 국내를 벗어나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희망찬 새해에 축산시설기자재산업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무한한 성장과 발전을 달성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