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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문화복지재단, 복지대상 시상식 개최

셋째 자녀 출산 농업인 가정 장려금 지원

뉴스관리자 기자  2009.12.17 14: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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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문화복지재단은 지난 9일 농업 발전과 농촌문화 계승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주는 ‘제4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최우수농가 부문=서귀석(67·전북 부안군 동진면),이채철(48·경북 경주시 외동읍),임병길(53·충남 부여군 세도면) △농업발전 부문=여상규(50·경북 김천시 조마면),조규식(54·전북 무주군 안성면) △농촌문화 부문=김군천(87·제주 구좌읍),양주농악보존회(강원 횡성군 우천면) △농촌복지 부문=권경희(50·강원 춘천시 퇴계동),한경농협 농촌사랑자원봉사단(제주 한경면) 등이다.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단체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한편 농협문화복지재단은 이날 이사회를 갖고 내년부터 셋째 자녀 이상 출산한 농업인 가정에 장려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영농기간 3년 이상의 농업인 가운데 소득수준이 낮은 가정이 셋째 자녀를 낳을 경우 가정당 1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지역농협과 함께하는 농업인 실익증진공모사업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지원 ▲청소년 희망공부방지원 ▲농업인 대학생자녀 ‘NH장학관’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