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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단지 개발 ‘첫 삽’

1공구 기공식… 2공구는 2012년

뉴스관리자 기자  2009.12.17 14: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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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단지의 첫 사업지역인 ‘새만금 게이트웨이(GATEWAY) 관광단지 프로젝트’ 기공식이 지난 10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 1호 방조제에서 개최됐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과 전북개발공사는 이날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김춘진·강봉균 국회의원을 비롯해 새만금 위원회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간척지인 관광단지에 흙을 메우는 매립공사를 시작했다.

새만금 관광단지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대비한 관광객 편익시설을 우선 제공하고 레저,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2개 공구로 나뉘어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1공구인 새만금 게이트웨이는 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해 2011년까지 매립공사를 완료한 뒤 2013년까지 1300억원이 투입돼 1㎢(30만평)에 들어선다. 2공구는 9400억원을 들여 2012∼2019년 8.9㎢(270만평)에 테마파크와 골프장, 컨벤션센터, 호텔, 쇼핑센터, 문화시설, 공연시설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