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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최고 파워브랜드 ‘안성마춤’ 선정

농식품부, ‘파워브랜드 대전’ 시상식 개최

뉴스관리자 기자  2009.12.17 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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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 공동브랜드 ‘안성마춤’이 올해 최고의 농식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중회의실에서 ‘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대통령상인 대상에 안성시의 ‘안성마춤’을 선정·시상했다. 전통식품 부문에서는 국무총리상인 금상에 (주)하림의 ‘하림 삼계탕’이 선정됐다.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는 전국 16개 시·도로부터 원예농산물 브랜드 57개와 전통식품 브랜드 35개를 추천받아 1차 서류평가를 통해 55개 브랜드를 선정한 후 소비자 인지도 조사를 실시해 각각 20개씩을 선정, 이중 현장·제품·종합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6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안성마춤’은 안성시에서 개발한 브랜드로 1350농가에서 연간 1만4280톤의 쌀·배·포도·인삼 등을 생산해 지난해 357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하림삼계탕은 (주)하림에서 삼계탕용으로 개발해 연간 900톤을 생산, 42억원의 매출 실적을 나타냈다.

또 원예농산물 부문의 경우 은상에는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의 ‘햇사레’, 청송군의 ‘청송사과’, 제주감귤농협의 ‘불로초’, 동상에는 안동시의 ‘안동사과’, 부여군의 ‘굿뜨래’,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의 ‘맛젤’, 음성군의 ‘음성청결고춧가루’가 수상했다.

전통식품 부문에선 은상에 (주)한성의 ‘한성’,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그명성 그대로 명실상주’, CJ제일제당(주)의 ‘행복한 콩’, 동상에는 고흥군의 ‘고흥유자’, (주)태평소금의 ‘섬들채’, 신궁전통한과의 ‘명인 김규흔 한과’, 명인 신광수차의 ‘명인 신광수 茶’가 선정됐다.